패럴림픽 10연패! <보치아(Boccia)>에 대해 알아보자!

정호원 선수의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 10연패의 기록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팀! 이번 포스트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중 하나인 보치아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알아보도록 할게요. 보치아는 단순한 게임처럼 보이지만, 그 안에는 전략과 기술이 가득 차 있답니다. 자, 그럼 보치아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?

1. 보치아란?

보치아 경기 모습 <출처 : World Boccia>

보치아는 장애인 스포츠로, 주로 뇌성마비나 근육 위축증과 같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여합니다. 하지만 이 게임은 장애가 없는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. 보치아는 1984년 파라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,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

 

2. 경기 규칙

보치아 공

보치아의 기본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목표물: 경기의 시작은 잭(Jack)이라는 작은 공을 중앙에 던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.
• 공의 종류: 각 선수는 자신의 색깔(보통 빨간색과 파란색)의 공을 6개씩 가지고 경기를 진행합니다.
• 차례: 경기는 두 선수 또는 두 팀이 번갈아 가며 공을 던집니다. 첫 번째 공은 잭을 던진 선수가 던지며, 이후 선수는 상대방의 공이 던져지기 전에 차례로 공을 던집니다.

 

3. 점수 계산

 

경기가 끝난 후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점수 부여: 잭에 가장 가까운 공을 가진 선수 또는 팀이 점수를 얻습니다. 각 선수는 자신의 공이 잭에 가까울수록 더 많은 점수를 얻습니다.
• 점수 체계: 한 라운드에서 점수는 다음과 같이 부여됩니다:
  • 잭에 가장 가까운 공이 1점.
  • 그 다음 가까운 공이 1점 추가.
  • 한 선수 또는 팀이 3개의 공이 잭에 가장 가까우면 3점을 얻습니다.

 

4. 경기장과 장비

보치아 경기장 레이아웃 <출처: World Boccia>

• 경기장: 보치아 경기는 일반적으로 12.5m x 6m 크기의 평평한 코트에서 진행됩니다. 코트의 표면은 공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• 장비: 보치아 공은 고무로 되어 있으며, 각 공은 약 270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. 선수들은 손이나 발을 사용해 공을 던질 수 있으며, 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특별한 장비(예: 로봇 팔)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5. 전략과 기술

보치아는 단순한 던지기 게임이 아니며, 높은 수준의 전략과 기술이 필요합니다. 다음은 몇 가지 핵심 전략입니다:

• 정확한 조준: 공을 던질 때는 목표물인 잭에 최대한 가까이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위해 선수들은 공의 각도와 힘을 조절해야 합니다.
• 방어적 플레이: 상대방의 공이 잭에 가까워지면, 자신의 공을 이용해 상대방의 공을 밀어내거나 잭에 가까운 위치에 배치해야 합니다.
• 팀워크: 팀 경기에서는 두 선수 간의 소통이 중요합니다. 서로의 전략을 공유하고, 어떻게 던질지를 논의하는 과정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.

 

6. 보치아의 가치

보치아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 이 경기는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, 경쟁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합니다. 또한, 보치아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스포츠로,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합니다.

 

결론

보치아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로,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입니다. 이 게임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, 경쟁의 즐거움을 느끼며, 무엇보다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. 보치아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면,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! 여러분도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