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리나 ‘2번 옷’ 점퍼 논란 정리! 카리나 옷 '바퀘라' 브랜드 정보까지

에스파 카리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 사진이 뜻밖의 정치적 해석을 부르며 논란이 일었습니다. 착용한 브랜드는 정치색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지만,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 카리나 옷이 민감하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입니다. 이번 카리나 점퍼논란과 카리나가 입은 점퍼 브랜드 바퀘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📸 사진 하나로 불거진 의혹

지난 5월 27일, 카리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어요.
꽃 이모티콘과 함께 올린 이 사진은 지퍼에 얼굴을 반쯤 가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포인트였는데요,
그녀가 착용한 점퍼에 그려진 디자인이 뜻밖의 해석을 낳았죠.

문제가 된 건 바로 점퍼 위의 ‘빨간 사선 줄’과 ‘숫자 2’.
이 조합이 특정 정당의 후보 번호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고,
곧바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억측이 퍼졌어요.

 

 

🧥 단순한 패션? 브랜드가 해명 대신 입증!

하지만 그 옷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브랜드가 아니었어요.
카리나가 입은 점퍼는 미국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바퀘라(Vaquera) 제품이었죠.

 

 

이 브랜드는 그녀가 과거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키체인을 착용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요.
즉,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평소 즐겨 입는 브랜드였던 거예요.

그럼에도 불구하고,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,
결국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조용히 상황을 정리했습니다.

 

바퀘라 바람막이 가격

 

현재 카리나가 착용했던 바퀘라 바람막이는 최저가 네이버 쇼핑 기준 50만 원대부터 120만 원대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.

 

🗳️ 대선을 앞둔 연예계의 민감한 시선

문제는 시기적인 민감성이에요.
현재는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.
연예계는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 있어요.

📌 과거에도 투표 인증 사진 속 옷 색깔이나 손가락 브이(V) 포즈가 오해를 산 적이 있었죠.
정치색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선 머리색, 액세서리, 휴대폰 케이스까지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게 현실이에요.
이런 상황에서 의도치 않은 디자인 해석이 큰 파장을 만든 거죠.

 

 

🧵 바퀘라(Vaquera) 브랜드, 어떤 곳일까?

바퀘라는 2013년 미국 뉴욕에서 패트릭 디카프리오(Patric DiCaprio)와 브린 토벤시(Bryn Taubensee)에 의해 설립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예요.

출처: 바퀘라 공식 홈페이지

이 브랜드는 DIY 감성과 유쾌한 패션 팬픽션을 기반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어요.
대표적인 예로 티파니 앤 코(Tiffany & Co.)의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드레스가 있죠.

바퀘라는 과장된 실루엣과 유쾌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,
리한나(Rihanna), 테사 톰슨(Tessa Thompson), 트래비스 바커(Travis Barker),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(Emily Ratajkowski)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요.

2022년에는 파리 패션 위크에 데뷔하며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어요.
도버 스트리트 마켓(Dover Street Market)의 지원을 받아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답니다.

 

 

🤔 연예인의 SNS, 과연 표현의 자유일까?

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올린 사진 하나가 이렇게까지 해석되는 걸 보면,
과연 연예인의 SNS는 얼마만큼의 ‘자유’를 누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게 돼요.

카리나처럼 정치와 무관한 순수한 일상 공유도 타인의 시선에 따라 왜곡될 수 있다는 점,
그리고 이런 해석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부담이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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